이부일 2020. 2. 16. 19:03

하나님의 형상은 왕으로 존재하며 섬기는 이, 일하며 섬김으로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다. 모양이 아니라 삶의 내용이다. 그 점에서 성경을 오늘 읽는다는 것은 끊임없이 더 큰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참으로 "부족한 상상력은 정의와 해방의 막강한 적대자이다".

 

[출처]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김근주 지음, NICS, p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