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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030번째 읽은 책 : 기획의 정석
이부일
2020. 8. 5. 14:50
제목 : 기획의 정석
저자 : 박신영
출판사 : 세종서적
가격 : 13,000원
페이지 : 252
독서기간 : 2020년 07월 31일(금) ~ 2020년 08월 05일(수)
박신영 작가를 또 만났다.
<제안서의 정석>이 첫 번째 만남이었다.
통계청 과제에 떨어지면서 충격을 받았다.
정말 멋진 충격이었다.
제안서를 써 본 경험이 없다.
강의만 했을 뿐,
강의를 통해서 자그마한 데이터 분석을 의뢰받았고, 나름 잘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회사 이름으로
상대방 기관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제.
그 과제를 입찰받기 위해 제안서를 써 본 경험이 약했다.
충격의 영향으로
어떻게 하면 제안서를 잘 쓸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박신영 작가를 만났다.
정말 책을 잘 쓴다.
한 번 읽었다고 기적을 바라지 않는다.
바랄 수 없다.
기획의 정석에서도 정말 글을 잘 쓴다는 것을 경험했다.
무엇보다도
기획하는 의도는
상대방에게 읽히고, 보이고, 들리고, 기억되게 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으로 다가왔다.
내가 아니라
상대방이다.
계속해서
박신영 작가를 만날 것이다.
죽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