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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도끼다
이부일
2018. 9. 2. 23:53
책은 도끼다.
박웅현 작가의 책이다.
프란츠 카프카의 글을 다음과 같이 인용했다.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 거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
-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중에서 -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에 삶에 변화가 수반될 수밖에 없음을 말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난
말씀은 도끼다 라고 말하고 싶다.
히브리서 4장 12절~13절(유진 피터슨의 메시지)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말씀은 이루어집니다.
그분의 능력 있는 말씀은 수술용 메스커럼 날카로워서, 의심이든 변명이든 무엇이나 갈라내고, 우리 마음을 열어서 귀 기울여 듣고 순종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꿰뚫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달아날 수 없습니다.
성경말씀을 읽기 전과 읽은 후,
설교말씀을 듣기 전과 들은 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달라지지 않으면 그것은 말씀을 전 인격적으로 듣지 않았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Before와 After.
이것을 위해서 끊없이 말씀을 보고, 말씀을 듣고,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한다.
언제가 Before와 After될지는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