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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성형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자신감>이 아니라 <우월감>이다. 타인과의 <교감>이 아니라 <인정욕망>이다.
전자는 충만감을 생산하지만,
후자는 결핍을 생산한다.
그리고 그 공간에선 상처와 번뇌만이 숙성된다.성형천국,
마음지옥[출처]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고미숙 지음, 북드라망,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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