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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016번째 읽은 책 : 결혼 건축가Books 2019. 12. 27. 19:34
제목 : 결혼 건축가
지음 : 로렌스 크랩
옮김 : 윤종석
출판사 : 두란노
가격 : 6,000원
페이지 : p202
독서기간 : 2019년 12월 23일(월) ~ 2019년 12월 27일(금)강의가 일주일 연기되면서 일정에 없던 공백이 생겼다.
교회 인도자의 권면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13년전.
결혼하기 2개월 전에 교회의 자매로부터 이 책을 선물받았다.
아마도 결혼을 잘 준비하고,
결혼 생활, 즉 부부 생활을 잘 하라는 마음이었을 것 같다.조금 읽고 책장에 오랫동안 버려 두었다.
13년이 지난 후에 다시 책을 꺼냈다.
읽었다.부부생활을 잘 할 줄 알았다.
나름 친절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 부분이 있다.
하지만 부부생활에서 나는 이기적인 부분이 많았다.관계에 약하다.
두려움이 많다.
회피한다.
나 중심으로 많은 것들을 조작한다.부부생활에서 난 어리다.
13년 동안,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믿음도 부족하다.
행동도 부족하다.
책임도 약하다.물론 다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도전하고 배울 것이 많음을 보게 해 준 아픈 책이다.저자는
특히 신앙 안에 있지만
여전히 부부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부부들을 상담하며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어쩌면 신앙 안에 있다는 것도 다시 질문하고 점검받아야 할 것 같다.순서는 다음과 같다.
제1부 : 결혼의 목표는 무엇인가
1. 결혼은 연합이다.
2. 영적 연합
3. 정신적 연합1
4. 정신적 연합2
5. 육체적 연합제2부 : 결혼의 기초를 튼튼히 하라
6. 결혼의 기초1
7. 결혼의 기초2
8. 결혼의 기초31부는 설계이고
2부는 건축이다.한 번 읽어서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 년에 한 번씩은 읽으면 좋겠다.부부생활의 성장을 위하여
내가 맺고 있는 관계의 성장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