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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예언 01말씀/구약이야기01 2020. 2. 10. 22:46
하나님 나라는 가는 것이 아니라 오는 것이다.
Your kingdom come.
현재 살고 있는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포기할 수 없다.
지금 살고 있는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오기 때문에 지금 살고 있는 세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기 앞가림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이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로마서 12장 1 ~ 2절
1절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절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바울은 몸을 드리라고 한다.
하나님을 정신적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영혼적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다.
몸이라는 것은 모호하게 섬기라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섬기라는 뜻이다.
신명기 6장 5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말씀은 우리 전부를 가르키는 말씀이다.
내 삶의 전부가 하나님과 연결된 것이다.
레위기 11장에 먹을 수 있는 짐승과 먹을 수 없는 짐승에 대한 말씀이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에는 우리가 먹고 안 먹고 하는 구체적인 삶을 얘기하는 것이다.
신앙은 구체적이고 생생한 것이다.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라.
생명을 사랑하는 교회가 되라.
본받다 라는 것은 영어로 confirm이다.
firm은 틀이고, con는 따르다 이다.
confirm은 틀을 따르는 것이다.
본받다는 것은 틀을 따르는 것이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것은 이 세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틀을 따르지 않는 것이다.
변화를 받아는 영어로 transform이다.
transform은 틀을 바꾸는 것이다.
변화를 받는다는 것은 틀을 바꾸는 것이다.
이 세대를 그냥 둔 상태에서 착하게 사는 것으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끊임없이 이 세대가 만들어 놓은 틀에 대한 고민, 틀을 바꾸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다.
로마서 12장 2절의 마음은 heart가 아니다.
감정이 고양되어서 나오는 것이 heart이다.
여기서 마음은 mind이다.
mind는 공부해서 바뀐다.
바울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고 했다.
분별하라는 말은 우리 힘으로 분별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지만 실제 삶에서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지 못한다.
분별하지 못하는 이유는 마음(mind)이 바뀌지 않아서이다.
이 세상의 틀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
이 세상의 틀 안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이 세상의 틀을 바꾸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더 분별되고 알아진다.
mind는 계속해서 공부해야 한다.
공부가 깊어지면 이 세상의 틀을 바꿀 수 있다.
공부가 깊어지면 이 세앙의 틀이 달리 보이게 된다.
공부하는 자세는 사도행전 17장 11절에 소개한 베뢰아 사람들을 보면 된다.
17절 :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너그럽다는 신사적이다, 또는 고귀하다 라는 뜻이 있다.
공부의 자세는 진리에 대해 진지한 것이다.
성경이 무슨 뜻인지, 맞는 얘기인지 질문하는 것이다.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이 타당한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해야 한다.
공부의 자세는 진리에 대해 비판적인 것이다.
진리에 대해 진지한 자세와 진리에 대한 비판적인 자세를 방해하는 것은 바쁜 일상과 실패로 인한 냉소이다.
바쁜 일상과 냉소와 싸우라.
책을 읽고 요약하고 자기 생각을 적어 두라.
공부한 것을 꼭 정리하라.
공부한 것을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