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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026번째 읽은 책 : 초예측 부의 미래카테고리 없음 2020. 6. 2. 22:11
제목 : 초예측 부의 미래
저자 : 마루야마 슌이치, NHK 다큐멘터리 제작팀, 유발 하라리, 스콧 갤러웨이, 찰스 호스킨슨, 장 티롤, 마르쿠스 가브리엘
옮김 : 신희원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가격 : 15,000원
페이지 : 198
독서기간 : 2020년 06월 01일(월) ~ 2020년 06월 02일(화)제목에 반했다.
데이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를 보는 순간, 구매를 할 수밖에 없었다.
초예측을 통해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 같았다.
어떻게 예측하는지 고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줄 알았다.그런 내용이라고 생각하면 실망이다.
전혀 다른 내용이다.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이 얼마나 나쁜 기업인지 얘기하고 있다.정보 = 데이터 확보를 통해서 시장을 독과점하고,
세금을 내지 않고,
고용을 파괴하고 있고,
혁신을 방해하고 있는지를 얘기한다.시민이, 국민이 성숙하지 않으면
1%의 기득권이 99%을 지배하는 세계는 더욱 견고하게,
오히려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한다.깨어 있는 시민.
성숙한 시민.
끝없는 욕망이 있음을 인지하고,
공동체를 생각하며
그 욕망을 함께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실천하는 사람이 되며,
그것은 투표로 선거에서 행동하고,
투표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그러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내용이다.동의한다.
깨어있는, 성숙한 시민으로
정치에 더 관심을 갖고,
진실되지 않은 언론의 뉴스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며,
진실이 무엇인지 비판적으로, 날카롭게 질문하고 알아가려고 노력해야겠다.좋은 책이다.
꼭 읽어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