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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도끼다글쓰기 2018. 9. 2. 23:53
책은 도끼다.박웅현 작가의 책이다. 프란츠 카프카의 글을 다음과 같이 인용했다.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 거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 -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중에서 -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에 삶에 변화가 수반될 수밖에 없음을 말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난말씀은 도끼다 라고 말하고 싶다.히브리서 4장 12절~13절(유진 피터슨의 메시지)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입니다.그분의 말씀은 이루어집니다.그분의 능력 있는 말씀은 수술용 메스커럼 날카로워서, 의심이든 변명이든 무엇이나 갈라내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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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농반X : 2018년 9월 1일 토요일농사일기 2018. 9. 1. 19:13
1. 밭을 일구다.2. 배추 모종 70포기(10,000원)를 심다. 3.돌 주변의 풀을 뽑다. 쇠스랑으로 땅을 팠다. 풀들이 따라 왔다. 쇠스랑으로 흙덩이를 툭툭 쳤다. 흙은 떨어지고 풀은 남는다. 한 고랑의 밭을 만드는데 힘이 무척 든다. 탈진할 것 같다. 벽이 만들어주는 그늘에 숨었다. 지친 몸에게 휴식을 주었다. 옆집 아주머니께서 물을 주신다. 감사하다. 다시 쇠스랑을 잡았다. 일을 한 지 1시 30분만에 한 고랑의 밭을 만들었다. 한 포대의 거름을 뿌렸다. 다시 흙을 갈아 엎었다. 차에서 더위를 피해 있던 각시가 등장한다. 호미로 70포기의 배추를 심었다. 각시가 빗물을 받기 위해 오래 전에 사 둔, 큰 물통에 빗물이 가득 고여 있다. 물뿌리개를 빗물을 담아 밭에 심겨준 배추 모종에게 샤워를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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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고속도로Statistics 2018. 8. 31. 16:10
데이터고속도로 구축 등 정부 전폭 지원 약속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데이터 규제혁신 역설(청와대 페이스북) 2018.8.27/뉴스1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데이터 경제시대'를 맞아 데이터고속도로를 구축하는 등 내년 데이터 산업에 1조원을 투자해 데이터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보호원칙을 지키면서 데이터 산업 규제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이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나라로 도약해 데이터 산업을 발전시켜야한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31일 오후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잘 쓰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데이터 규제혁신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행사 모두발언을 통해 "이제 대한민국은 인터넷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