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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지혜 : 인문학, 의역학을 만나다Books 2018. 1. 19. 08:17
그 수행의 핵심은비움이다. 무지와 탐착이야말로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생술이란 무지로부터의 자유, 곧 내 안에 있는 지혜를 일깨우는 과정이기도 하다.지혜의 핵심은 소통이다. "선을 맑고 가벼운 데서 나오고 악은 무겁고 탁한 데서 생기네. 선은 투명한 데서 나고 악은 막한 데서 생기네. 사람의 기혈이 진정된 때에는 정신이 통명하고, 또 기혈이 흐린 때에는 정신이 어둡고 미혹되네(한규성, 역학원리강화, 예문지, p274)" [출처]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고미숙 지음, 북드라망,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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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005번째 읽은 책 : 인간이 그리는 무늬Books 2018. 1. 15. 05:36
제 목 : 인간이 그리는 무늬 지 음 : 최진석 출판사 : 소나무 가 격 : 15,000원 페이지 : p296 독서기간 : 2017년 12월 23일(토) ~ 2018년 1월 14일(일) 2015년 어느날 EBS 인문학 특강에서 라는 강의 제목으로 최진석 교수를 보았고, 들었고, 만났다. 어려울 것 같은 내용을 쉽게, 재미있게, 의미있게 전달했다. 3년이 흘러 라는 책으로 최진석 교수를 만났다. 틀(frame)에 갇히지 말라. 개념이라는 틀에 갇히지 말라. 실재는 개념으로 담을 수 없다. 질문하라. 일상을 소중히 여기라. 글을 쓰라. 운동을 하라. 책상에서 최진석 교수의 얘기를 들었다. 책은 시대, 나라, 연령, 성별 등 모든 것을 뛰어넘어 한 인물과 내가 있는 곳에서 안전하게 만나고, 대화할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