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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도 022번째 읽은 책 : 티핑 포인트
    Books 2018. 4. 14. 09:54

    이미지: 텍스트


    제 목 : 티핑 포인트
    지 음 : 말콤 글래드웰
    옮 김 : 임옥희
    출판사 : 21세기북스
    가 격 : 12,000원
    페이지 : p270
    독서기간 : 2018년 4월 9일(월) ~ 2018년 4월 14일(토)



    말콤 글래드웰과 두 번째 만남을 했다.
    첫 번째는 <다윗과 골리앗>이었다.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는
    어떤 현상이 처음에는 아주 미미하게 진행되다 어느 순간 균형을 깨고 예기치 못한 일들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그 시점을 말한다.

    티핑 포인트란 역학(疫學)에서 따온 말로 바이러스가 병을 일으킬 만큼의 수에 다다르는 순간을 가리킨다.


    어떤 상품이나 프로그램의 유행, 질병, 범죄, 자살, 흡연 등이 갑자기 폭발적으로 퍼지거나 줄어드는 현상을 보며, 그 배경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연구한 책이다.


    말콤 글래드웰은 3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


    소수에 의해서 파급효과가 크며, 그 소수는 수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는 커넥터이며, 지식의 전문가이며, 사람들에게 잘 설명하는 세일즈맨이다.


    고착성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기억되게 할 수 있는 힘이다.


    상황의 힘은 어떤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주변의 환경이다. 책에서 소개된 예 중에서 <깨진 유리창> 법칙처럼, 지하철 무임승차, 지하철의 낙서 등이다. 이것을 방치하면 할수록 범죄가 더욱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반대로 이런 환경을 제거하면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제거했으므로 범죄가 줄어들었다고 해석했다.


    작지만 강력한 힘이다.


    이 책을 읽으며,
    지금 하고 있는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떤 식으로 구성하고 전달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해 주었다.


    강의도 마케팅이다.
    내가 가진 한계를 이용하여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행동해야겠다.


    앞으로 마케팅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온다.
    또한 말콤 글래드웰의 모든 책도 다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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