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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육
    글쓰기 2018. 4. 14. 22:56

    기차 안에서, 
    지하철 안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에서는 어디든지 책을 읽었고, 읽고 있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올라갈 때에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아니하고
    계단으로 걸어갔고, 가고 있다.

    책을 읽음으로 생각의 근육을 키우고,
    계단을 걸어다님으로 다리의 근육을 키운다.

    또한
    페이스북에 틈틈히 글을 씀으로
    글쓰기의 근육을 키운다.

    책을 읽어서 나를 더 이해하고
    상대방의 아픔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책은 읽지만 
    어설픈 지식으로 더욱 고집스럽고 완고한 사람이 되지 말고
    책은 읽지만
    어설픈 지식으로 상대방을 파괴하는 사람이 되지 않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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