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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이 집단 결집을 이루게 한다는 개념은 솔깃한 가정이다. 이는 소통의 출현이 사회 시스템에서 협력으로 가는 중요한 경로가 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생존으로 가는 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경쟁은 우리를 조금 더 잘살게 하지만, 협력은 놀랍도록 잘살게 한다는 관찰은 사회의 근본적인 속성일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개인적 보상은 협력보다 경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이 세상의 또 다른 근본적인 속성이다.
[출처] 전체를 보는 방법, John H. Miller 지음, 정형채/최화정 옮김, 에이도스,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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