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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준 박사의 Change Ground #07 : 안 하려는 의지
    Books 2018. 11. 18. 18:12
    신영준 박사의 Change Ground #07 : 안 하려는 의지

    회사는 정답을 찾는 경우가 생각보다 드물다. 도전하면 실패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래서 회사 생활을 잘 하려면 항상 만점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패를 어떻게 잘 정리하는지가 중요하다. 일이 잘 될 확률보다는 잘못될 확률이 훨씬 많다.

    실패를 하면 다음에 실패를 덜 할 생각을 해야 하는데, 순간을 모면하려고 한다. 그 순간만 모면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한다. 잘못되면 사과할 수 있는 용기, 가장 먼저 사과하고 총대 매는 것이 리더이다. 리더를 가장한 꼰대는 부하 직원을 총알받이로 내세운다.

    무작정 하는 노력은 부질 없다. 시간 낭비인 경우가 너무 많다.
    예를 들어, 공부 열심히 했는데 안되는 것은 공부를 제대로 안 했기 때문이다.

    공부에 <시간 가설>이라는 것이 있다. 시간을 많이 투여하면 공부를 잘하지만 조건이 필요하다. 공부의 질이 안 좋으면 시간 가설이 맞지 않는다. 공부의 질은 어떤 방법으로 하느냐 이다. 피드백을 통해서 나에게 최적화된 공부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에 공부하는 시간이 영향을 미친다.

    피드백을 받고자 하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자신의 부족한 점이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부족한 것을 드러내고 그것을 고치겠다는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그만큼 용기도 필요하고 자존감도 필요하다. 그래야만 나중에 더 발전이 있다.

    이제는 공부를 잘하게 되었다는 친구가 몇 백 명이 넘는다. 그런 친구들이 원래 잘 한 것이 아니다. 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올바른 전략을 짰기 때문이다. 전략이라는 것이 비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을 어떻게 포기할까와의 싸움이다. 버려야 이기는 것이다. 그런데 얻으려고 해서 실패한다.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해야 좋아하는 것을 얻을 수가 있다. 안 하려는 의지가 있어서 실패한다.

    인간의 뇌는 무엇인가 반복되면 그것을 습관으로 처리해 버린다.
    안 되는데 생각하지 말고 힘들어도 반복적으로 해 보라. 그러면 나중에 습관이 되어 안 하기가 힘들어진다.

    각 분야에서 대박을 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남다른 꾸준함으로 한다. 시기가 다를 뿐 운이 있으면 조금 빨리 터지고 운이 조금 없으면 나중에 터진다. 그런데 꾸준히 하니까 모두 다 터졌다.

    죽도록 최선을 다하면 성공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이 보장되는 것이다. 성장의 누적의 결과물이 성공인 것이다. 성장이 계속 꾸준히 되다 보면 성공이 어느 순간에 피어난다. 성공을 쟁취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잘 없다.

    우리 인생공부의 모토는 함께 공부합시다 이다. 공부해라가 아니라 함께 공부합시다.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라고 할 때 ‘한 걸음 더,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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