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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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008번째 읽은 책 : 인간다움의 순간들Books 2020. 2. 22. 20:31
제목 : 인간다움의 순간들 지음 : 이진숙 출판사 : 돌베게 가격 : 비매품 페이지 : p35 독서기간 : 2020년 2월 22(토) ~ 2020년 2월 22일(토) 주문한 여러 권의 책 속에 이라는 책이 있었다. 어느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 목록집인 줄 알았다. 책이었다. 비매품이다. 아마도 진짜 책의 일부만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 나름 괜찮은 마게팅 전략이다. 덕분에 잘 몰랐던 미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모든 곳에는 해설자가 필요하다. 모르는 세계를 먼저 여행하고, 먼저 느끼고 전해준다. 화가는 자신이 본 세상을 자신의 시각으로 그림에 넣었다. 미술평론가는 그것을 자신의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독자는 재해석의 기쁨을 맛본다. 내가 하고 있는 강의에서도 통계에 대해, R이나 Python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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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움의 순간들Books/인간다움의 순간들 2020. 2. 22. 18:29
당시 나는 꼭 이 되기보다, 그냥 이 되고 싶었다. 다만 그 길을 좀 늦게 발견한 것뿐이었다(p23). 대단히 자랑할 것 없는 그냥 그런 사람들. 그렇다고 그 삶이 의미 없는 것은 아니다. 때로 행복했고, 때로 슬펐으리라. 이 여인은 자신의 삶에 대한 평가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않았다. 그저 내면으로 깊게 침잠해서 스스로 자신을 들여바보고 있다(p24~25). 어두울 때에만 비로소 보이는 약한 빛. 그런 미약한 존재들의 나직한 언어들이 그림 속에서 조용히 울려 퍼진다(p25). 그런 기준에서 렘브란트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바꾸었다. 그는 인간이라면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새로운 기준을 우리에게 제시한다(p25). 사실 어떤 인간에게도 이란 없다. 다만 이 있을 뿐이다. 개인의 초상화가 그려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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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007번째 읽은 책 : 나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Books 2020. 2. 21. 22:12
제목 : 나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 지음 : 신현호 출판사 : 한겨레출판 가격 : 15,800원 페이지 : p270 독서기간 : 2020년 2월 18(화) ~ 2020년 2월 21일(금) 기차로 움직이는 시간. 강의를 마치고 숙소에 있는 시간. 이 책을 읽었다. 여행이나 출장으로 이동하는 시간에 더 많은 책을 읽는 것 같다. 데이터에 관심이 많다. 많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런 목적으로 이 책을 구입했고, 읽었다. 느낀다. 중급, 고급, 머신러닝, 딥러닝, AI를 하지 않더라도 사회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알고자 하는 마음과 고민이 데이터 분석하는 사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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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006번째 읽은 책 : 모두의 딥러닝(2판)Books 2020. 2. 16. 23:46
제목 : 모두의 딥러닝(2판) 지음 : 조태호 출판사 : 길벗 가격 : 24,000원 페이지 : p368 독서기간 : 2020년 2월 10(월) ~ 2020년 2월 16일(일) 첫째 마당 1장 나의 딥러닝 2장 딥러닝을 위한 기초 수학 둘째 마당 3장 가장 훌륭한 예측선 긋기 : 회귀분석 4장 오차 수정하기 : 경사하강법 5장 참 거짓 판단 장치 : 로지스틱 회귀분석 셋째 마당 6장 퍼셉트론 7장 다층 퍼셉트론 8장 오차 역천파 9장 신경망에서 딥러닝으로 넷째 마당 10장 모델 설계하기 11장 데이터 다루기 12장 다중 분류 문제 해결하기 13장 과적합 피하기 14장 베스트 모델 만들기 15장 선형 회귀 적용하기 다섯째 마당 16장 이미지 인식의 꽃, CNN 익히기 17장 딥러닝을 이용한 자연어 처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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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005번째 읽은 책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Books 2020. 2. 16. 21:28
제목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지음 : 김근주 출판사 : NICS 가격 : 10,000원 페이지 : p175 독서기간 : 2020년 2월 9(일) ~ 2020년 2월 16일(일) 김근주 목사님을 만났다. 첫 번째 만남은 CBS에서 제작한 이라는 프로그램을 유투브에서 보았다. 인상적이었다. 성경을 대하는 자세를 배웠다. 성경이 쓰여진 시대의 문화적 배경, 그 시대의 가치관, 문맥을 통해 성경의 본문을 해석하라고 했다. 온종일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제안이지만 방향성 면에서는 동의가 되었다. 두 번째 만남은 , 라는 책이다. 아직 조금 밖에 못 읽어서 할 말이 없다. 세 번째 만남은 작년에 교회에 오셔서 특강을 하셨다. 신앙적 배경, 사전에 미리 질의된 내용에 대한 답변, 열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