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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002번째 읽은 책 : 전체를 보는 방법Books 2019. 1. 9. 18:09
2019년도 002번째 읽은 책제목 : 전체를 보는 방법 지음 : John H. Miller 옮김 : 정형채, 최화정 출판사 : 에이도스 가격 : 20,000원 페이지 : p298 독서기간 : 2017년 12월 16일(월) ~ 2019년 1월 9일(수) 1년이 걸처 한 권을 책을 읽었다. 새로운 책에 대한 강력한 유혹과 다소 바빴던 일정이 핑계가 될 수 있을까. 전체적인 책의 내용은 기억나진 않지만 어느 개체나 개체들을 이해하게 되면, 다른 종의 개체나 개체들을 이해하게 되며, 작은 곳에서의 변화나 협력이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복잡한 현상을 조금씩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다룬 것 같다. 어느 개체나 어느 주제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사람들. 그들을 통해서 알게 되는 새로운 세상. 그리고 책으로 전파하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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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조직화 임계성Books 2019. 1. 8. 08:10
자기조직화 임계성은 복잡성의 흥미로운 한 유형으로, 시스템의 작은 부분들이 국소적으로 서로 상호작용한 결과가 매우 단순한 규칙으로 전파되어 변화를 이끄는 것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엽적인 규칙보다는 여러 크기의 사태가 발생하고 전파되는 패턴에 의해 시스템의 전체적인 행동이 좌우된다. 대부분의 사태는 작은 규모이지만, 드문 경우에는 전체 시스템을 아우르기도 한다. 전체적인 큰 사건이 일어나면, 우리는 전체적인 큰 원인을 찾고 싶어 한다. 하지만, 자기조직화 임계성이 주는 교훈은 대개 하찮은 작은 사건마저도 막대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힘이 시스템 기저에 깔려 있다는 것이다. 아주 살짝만 건드려도, 우리 세상은 돌에서 모래로 바뀔 수 있다. [출처] 전체를 보는 방법, John H. Miller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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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Books 2019. 1. 7. 21:13
의사소통이 집단 결집을 이루게 한다는 개념은 솔깃한 가정이다. 이는 소통의 출현이 사회 시스템에서 협력으로 가는 중요한 경로가 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생존으로 가는 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경쟁은 우리를 조금 더 잘살게 하지만, 협력은 놀랍도록 잘살게 한다는 관찰은 사회의 근본적인 속성일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개인적 보상은 협력보다 경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이 세상의 또 다른 근본적인 속성이다. [출처] 전체를 보는 방법, John H. Miller 지음, 정형채/최화정 옮김, 에이도스,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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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001번째 읽은 책 : 인재경영, 데이터사이언스를 만나다Books 2019. 1. 2. 22:46
[ 2019년도 001번째 읽은 책 ] 제 목 : 인재경영, 데이터사이언스를 만나다 지 음 : 김성준 출판사 : 클라우드나인 가 격 : 15,000원 페이지 : p278 독서기간 : 2018년 12월 19일(수) ~ 2018년 1월 3일(수) 인재경영 HR(Human Resource) 사람 데이터 2년 전부터 듣기 시작하는 내용이다. 인재경영 분야에서 데이터, 데이터 분석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알려준 매우 좋은 책이다. 어떻게 사람을 뽑아야 할까? 어떤 사람이 근무에서 성과를 내는가? 어떤 사람이 조직을 그만두는가?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등등의 좋은 질문을 하고, 그것을 데이터에 근거에 평가하려는 시도, 여전히 존재하는 한계를 보게 해 주는 책이다. 데이터의 소중함이 부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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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032번째 읽은 책 : 데이터 분석의 힘Books 2018. 12. 17. 22:49
제 목 : 데이터 분석의 힘 지 음 : 이토 고이치로 옮 김 : 전선영 출판사 : 인플루엔셜 가 격 : 14,800원 페이지 : p242 독서기간 : 2018년 12월 14일(금) ~ 2018년 12월 17일(월) 아주 쉽게 데이터 분석에 대해서 말해 주고 있다. 어렵지 않은 통계 기법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이나 의사결정에 도입하는 과정을 잘 얘기하고 있다.책을 읽으며 공공기관, 기업 등의 데이터를 만나고 분석하여 정책을 만들거나 정책의 효과를 검정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 보고 싶은 갈망이 들어왔다.이 책을 내용을 잘 소화하여 강의에서도 수강생들에게 전달해 주어야겠다.또한 이 책처럼 지금 강의하고 있는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책을 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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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일해도 열매가 없다Books 2018. 12. 4. 22:47
사람은 하나님을 알고 섬기며 사랑하는 걸 으뜸으로 삼고 살도록 지음받았으며 거기에 충실해야만 비로소 탈 없이 지낼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을 위해 사는 쪽을 택하면 모든 게 뒷걸음질 치게 된다. 역사상 최고의 사건으로 꼽아야 할 이 전환점 이후로 인류는 우주의 결, 자신의 기원과 목적을 거스리며 살게 되었다(p105). 중심에 도사린 깊고 깊은 불안감은 죄책감이라든지 자신을 입증하고자 하는 갈망, 반항, 매사에 독립성을 내세우려는 태도, 다른 이들을 기쁘게 하려고 맹종하는 자세 따위의 옷을 수시로 입고 수시로 고개를 쳐든다(p106). 불안의 또 다른 징후는 타인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이다(p107).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불신과 두려움이 지배하는 관계는 대립과 분노를 자극할 따름이다(p107).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