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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준 박사의 Change Ground #11 : 당신은 열정적이지 않다.Books 2018. 12. 2. 23:02
신영준 박사의 Change Ground #11 : 당신은 열정적이지 않다. 열정은 한순간 미친듯이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열정은 강도가 아니라 지속성이다. 좋아하는 것이라도 미친듯이 힘들 때가 있다. 그것을 이겨내는 것이 열정이다. GRIT 누구나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열정적이다. 새로운 취미,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때, 우리에겐 설렘이 있고 열정과 목표가 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힘든 순간이 온다. 실력이 늘지 않는 순간,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이 오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한다. 지루해, 노력할 가치가 없어, 이건 내게 중요한 일이 아니야! 그리고 다른 일, 다른 사람을 찾는다. 그 다른 것을 열정적으로 시작하면서 말한다. 난 열정적인 사람이야. 그 사람들이 정말 열정적인 사람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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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고귀하다Books 2018. 12. 2. 22:04
손으로 하든, 머리로 하든 일이란 일은 죄다 인간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증표로 인식한다.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한다고 보기 때문이다(p59).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 이 땅에 존재하며 일종의 부섭정(vice-regent)으로서 나머지 창조 세계를 관리하는 청지기 역할을 하도록 부름받았다. 주님이 창조 과정에서 행하셨던 것처럼 혼돈스러운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며, 인간 본성을 사용하여 창의저으로 문명을 세우고, 친히 지으신 만물을 보살피는 일들을 나눠 맡게 된 것이다. 창조주가 인간을 지으시며 기대하신 가장 큰 역할이 바로 이것이다(p60). [출처] 팀 켈러의 일과 영성, 팀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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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이 삶의 유일한 의미가 되어선 안 된다Books 2018. 12. 1. 09:02
삶에는 일만 필요한 게 아니다. 일이 없으면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없지만 일만이 삶의 유일한 의미라고 말할 수는 없다. 일을 삶의 목적으로 삼는다면, 설령 교회 사역일지라도 하나님과 대적하는 우상을 만들어 내는 셈이다. 삶의 으뜸가는 토대는 주님과의 관계이다. 주님과의 관계는 삶의 으뜸가는 토대이자 다른 모든 요소들(일, 우정, 가족, 여가, 행복을 비롯해)을 값지게 여기고, 중독과 왜곡에 이르지 않도록 막아 주는 예방약이다. [출처] 팀 켈러의 일과 영성, 팀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두란노,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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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일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Books 2018. 12. 1. 08:52
성경에 따르면, 생존을 위해서는 일해서 버는 돈만 필요한 게 아니다. 하루하루 연명할 뿐만 아니라 온전한 인생을 살자면 일 자체가 필수적이다. 어째서 그런지는 나중에 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일은 자신을 위해 살기보다 남들에게 유익한 존재가 되는 길 가운데 하나라는 점만큼은 분명히 짚어 두고 싶다. 아울러 일을 통해 저마다 가진 특별한 능력과 은사를 파악하게 되고 그게 정체성 확립에 핵심 요소라는 점을 감안할 때, 노동은 자아 발견의 주요한 통로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도로시 세이어(Dorothy Sayers)는 이렇게 썼다. "일을 보는 기독교적인 관점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살기 위해 일해야 하는 게 아니라 일하기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하는 이의 능력을 최대로 표현하는 게 곧... 자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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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함Books 2018. 11. 30. 23:46
우리는 효율성보다 높은 기준으로 스스로를 평가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이라는 기준이다. 우리는 자신이 의지하는 공동체에 충실한가?절박한 필요에 대응하여 할 수 있는 일을 충실히 수행하는가?우리 본성의 보다 선한 천사들에 그리고 그들이 우리 안에서 불러내는 것에 충실한가?인류와의 영원한 대화에, 진리에 다가가는 방식으로 말하고 듣는 것에 충실한가?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낮아도 공공선을 증언하라는 용기의 부름에 충실한가? 충실함이 우리의 기준이 될 때 결코 완수될 수 없는 과업에 계속 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정의를 실현하고, 자비를 사랑하며, 사랑스러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출처]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파커 J. 파머 지음, 김찬호 옮김, 글항아리, 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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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 간극Books 2018. 11. 30. 23:35
개인적, 정치적 삶에서 우리가 끌어안아야 하는 모든 긴장 가운데, 가장 근본적이고 가장 도전적인 것은 속에서 희망을 가지고 견디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 간극의 한쪽에는 세상의 어려운 현실이 있다. 우리 영혼을 부수고 희망을 무너뜨리는 현실 말이다. 그 간극의 다른 한쪽에는 실제로 이 세계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우리가 가능하다고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이루어지는 삶 말이다. 우리는 전쟁에 빠져 있는 세상을 보지만 평화의 순간을 알고 있다. 인종적, 종교적인 대립을 보지만 연합의 순간을 알고 있다. 불공정한 결핍으로 인한 고통을 보지만, 풍요가 생성되는 물질적, 영적이 나눔의 수간을 봐왔다. 이런 종류의 가능성은 부질없는 꿈이나 환상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자신의 삶에서 목격해온 대안적 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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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준 박사의 Change Ground #10 : 꾸준히 노력하는 방법Books 2018. 11. 30. 23:12
신영준 박사의 Change Ground #10 : 꾸준히 노력하는 방법 올해는 다이어트를 해야지! 금연을 할거야! 외국어 하나는 마스터해야지! 매일 독서를 해야지! 등등 목표를 세웠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많다고 할 수 없다.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듣거나 체중계의 몸무게를 본 후 자극이 되지만 작심삼일은 커녕 다음날 아침에는 잊어버린 경우도 허다하다. 그것은 의지가 약하기 때문일까? 대답은 NO이다. 우리가 아는 유명한 사업가나 연예인이라도 좀처럼 금연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한번 결심한 것을 끝까지 해내는 의지가 강한 사람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나 금연,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두는 사람을 보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